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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공작도시' 이이담, 서우진 '생모'였다…수애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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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

뉴스1

'공작도시'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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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공작도시' 이이담이 서우진의 생모란 사실이 밝혀졌고, 수애는 충격에 휩싸였다.

20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와 정준혁(김강우 분)의 아들 정현우(서우진 분)의 생모가 김이설(이이담 분)임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희는 김이설에게 정준혁과 헤어질 수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네가 낳은 아이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 세상을 떠났다, 내 아이는 내 아이라는 이유로 좋은 집에서 사는 것, 그게 내가 정준혁을 견디면서 사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설을 집으로 데려다주면서 마지막으로 강조했다. 윤재희는 "네가 감쪽같이 나를 속이기 전까지 괜찮은 사이였다, 가벼운 안부를 전하는 사이, 그렇게 지내다가 헤어지자, 정준혁하고 헤어질 수 없는 이유, 나는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

윤재희는 박정호(이충주 분)에게 전화해 정준혁에게 김이설의 과거를 알리라고 명령했다. 박정호는 윤재희의 지시를 듣고 정준혁에게 "김이설이 성접대를 했던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정준혁은 급하게 김이설을 찾아 집으로 향했다. 정준혁은 윤재희에게 "김이설을 집에서 내쫓으라, 그런 사람이 집에 있으면 불길하다"고 말했다.

김이설은 이미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후였다. 정준혁은 다시 김이설을 찾아가 경고했다. 그는 "내 허락없이 아이를 낳은 것도 모자라 아이 핑계로 날 협박하려는 것 같다, 차라리 도와달라 부탁하라"고 강조했다. 김이설은 "7년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보겠다"고 했지만 정준혁은 그에게 "허황된 피해의식이 있다, 자기가 좀 주목받을 것 같으냐"고 협박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연(김지현 분)은 남편 정준일(김영재 분)에게 이혼 소송을 할 것이라고 시어머니인 서한숙(김미숙 분)에게 예고했다. 서한숙은 남편 정필성(송영창 분)과 상의해 이혼 절차를 밟게 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주연은 남편 정준일에게 위자료 청구소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충격을 받은 서한숙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서한숙이 눈을 뜨자마자 또 한 명의 며느리인 윤재희는 시어머니 서한숙을 협박했다.

한편 김이설은 한동민(이학주 분) 기자에게 무언가를 부탁했다. 서한숙은 김이설이 아이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고 "내가 도와줘야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윤재희는 아들 정현우(서우진 분) 생모의 만남을 요청받아 그 자리로 향했다. 그 자리에 나타난 것은 다름아닌 김이설이었고, 윤재희는 충격에 휩싸였다.

JTBC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하고 다양한 욕망들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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