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해 11월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대선 경선 주자들과의 오찬에 참석해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일 오후 5시 만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윤 후보와 최 전 원장이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오후 5시에 만난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전날 저녁 홍준표 의원과 만났다. 윤 후보가 당내 경선 과정에서 맞붙었던 경쟁 후보들을 선거 기구에 합류시키기 위한 작업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전날 만남에서 윤 후보에게 3월 9일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최 전 원장을 전략공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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