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토는 18일 트위터에 미국 영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 등장하는 자동차 사진을 올리며 ‘20080822’이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사토의 SNS에 등장하는 차량 사진은 영화 속에서 시간을 이동하는 타임머신이다. 그는 타임머신을 타고 2008년 8월 22일로 돌아가고 싶은 듯한 게시물을 작성한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토 실책으로 역전승을 일군 한국은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결승에서 쿠바를 3-2로 꺾었고, 올림픽 전승 우승이라는 '전인미답' 경지에 올랐다.
한국전 실수의 잔상이 남았던 탓일까. 사토는 미국과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한 번 더 실책하며 팀 패배를 초래했고 일본은 ‘노메달’로 자존심을 구겼다. 일본 언론은 사토의 수비를 ‘비극’, ‘악몽’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사토는 지난해 7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의 실수를 패러디한 SNS 게시물을 올렸다.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듯 보였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그 당시로 돌아가고 싶은 사토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