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백신 거부' 조코비치 승소했지만…호주오픈은 불투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600086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 호주 입국이 거부됐던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하지만 호주오픈 출전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조코비치는 지난 5일 호주에 도착했지만 비자 발급을 받지 못해 멜버른 시내의 한 숙소에 억류됐습니다.

조코비치는 빅토리아주와 호주 테니스협회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호주 정부는 인정하기 어렵다며 맞서 왔는데요.

호주 법원은 화상 심리 끝에 조코비치의 입국 허용을 결정했고, 조코비치도 이후 법원 결정을 환영한다며 연습코트에서 훈련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패소한 호주 정부가 "이민부 장관이 직권으로 비자를 취소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오는 17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출전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