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가 10일 밤 국회 앞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항의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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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가 10일 밤 국회 앞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항의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전국호프연합회 등 25개 자영업자 단체로 구성된 '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촛불집회'를 갖고 영업시간 제한 철폐 등을 주장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집회에서 비대위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밤 9시 이후에만 왕성하냐"며 밤 9시까지인 영업시간 제한을 철폐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정부의 비과학적인 방역 조치로 자영업자만 희생되고 있다"며 지난 2년간의 누적된 손실과 보상 사각지대 제거, 10억원 이상 매출 업소에 대한 보상 등을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국회 앞으로 행진을 하려다 경찰과 한때 대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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