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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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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장' 마요르카, 에이바르 원정서 2-1 역전승...16강 진출 [경기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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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RCD 마요르카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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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이 결정한 가운데 RCD 마요르카가 에이바르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RCD 마요르카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2021-2022 시즌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명단에서 제외된 채 휴식을 취했지만, 마요르카는 2-1 역전에 성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요르카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아브돈 프라츠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하비에르 야브레스-다니 로드리게스-조르디 음불라가 공격 2선을 꾸렸다. 알렉산다르 세들라르-살바 세비야가 중원을 맡았고 브라이언 올리반-프랑코 루소-호셉 가야-조안 사스트레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레오 로만 골키퍼가 꼈다.

선제골은 홈팀 에이바르가 터뜨렸다.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로베르토 코레아가 크로스를 올렸고 블랑코 레쉬크가 달려들어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0-1로 마친 마요르카는 후반전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후반 24분 야브레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낮게 깔렸다. 골문 앞에 대기하던 가야는 방향만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급해진 에이바르는 후반 27분 레쉬크를 빼고 페르난도 요렌테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득점을 기록한 쪽은 마요르카였다. 후반 37분 왼쪽 측면에서 야브레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교체로 투입된 앙헬 로드리게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2-1로 경기를 마쳤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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