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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에게 미국 라디오 채널들이 신년부터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하며 새해 첫 월요일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지 시각 3일 2022년 새해 첫 월요일을 맞아 미국의 대형 아이하트 라디오 방송국 계열사인 ‘104.7 KISS FM’를 비롯해 ‘Z94Radio’, ‘93.7KRQ’, ‘961nowsa’, ‘97.1 ZHT’, ‘96.7 KISS FM’, ‘106.1 KISS FM’, ‘97.5 FM Waco’, ‘104.5 THE CAT’, ‘103.1 KISS FM’, ‘XL93’, ‘98.9 KISS FM’, ‘92.1 The Beat’, ‘KJ103’ 등 총 14개 채널은 공식 SNS에 지민의 사진을 올리며 기분좋은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행복한 월요일! 이번주도 지민처럼 사랑스럽게 보내자!’(Happy Monday! Let's make this week as lovely as Jimin!)라며 특별한 응원으로 신년 첫 ‘지민 앓이’에 나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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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라디오들은 지난해부터 평소 특별한 콘텐츠가 없음에도 수십개의 라디오들이 지민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동시다발로 표현하며 ‘지민앓이’를 꾸준히 이어오고 왔다.
지난해 봄 4월 14개의 라디오 폭풍 사랑고백 이후, 7월에는 16개의 라디오들이 나섰으며 아무런 이유없이 지민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유해왔다.
10월 4일에도 15개의 라디오 계정이 ‘방탄소년단 팬이 된지 얼마나 됐나요?’, ‘방탄소년단 팬으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지민의 사진과 함께 게시했으며 9월 26일에도 13개가 넘는 미국 라디오 채널들이 "#JIMIN의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게시하는등 꾸준히 지민의 미국 톱인기를 의식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민의 흑발, 금발, 무지개 색 헤어 사진과 함께 ‘지민은 모든 면에서 완벽해요. 지금까지 지민의 어떤 머리색이 가장 보고 싶었나요?’라며 팬들의 의견을 궁금해 하기도 하며, ‘오늘 어떠세요? 1-100점 만점에 지민에게 얼마나 집착하고 있나요?’, ‘베이비 페이스 지민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어요’ 등 팬심 그 이상의 애정 표현으로 콧대높고 장벽이 두꺼웠던 미국의 라디오라고 가늠키 어려울만큼 지민 사랑에 진심을 보이며 앞다퉈 애정 공세를 펼쳐왔다.
50개의 라디오 폭주는 꽤나 유명했다.
지난해 11월 21일 미국 LA에서 열린 'AMAs'에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의 리믹스 버전을 함께 작업한 미국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탈리온(Megan Thee Stallion)과의 '버터' 최초 합동 무대 소식이 알려지자 아이하트 라디오를 비롯한 미국 전지역 50개의 라디오 공식 계정들은 메간 디 스탈리온과 BTS를 대표하는 얼굴로 지민의 단독 사진을 일제히 게재하며 'AMAs'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BTS 프론트맨'이자 '짐메리카'에서의 지민의 영향력을 굳건히 했다.
이처럼 미국에서의 지민의 남다른 인기는 이미 2019년 미국의 종합 음악 유통사 대표 '마켈 버드(Makell Bird)를 통해 '지민급 인기'라고 지칭돼왔다.
그는 미국내 지민의 놀라운 인기를 가리켜 ‘인기라는 단어가 있지만 '지민급 인기'라는 개념이 있다’는 신조어까지 생성했다.
그래미의 여제라 불리는 '리조' 역시 2019 징글볼 공연에서 ‘날 지민(JIMIN)인 것 처럼 생각해줘’ 라며 관객들에게 환호성을 유도해 미국내 지민의 톱 인기를 현장에서 증명해왔다.
지민의 27세 생일 당일인 10월 13일에는 미국 유명 라디오 채널 2곳에서 생일 당일 팬들의 축전과 함께 솔로곡 '필터'를 약 35-40회나 최초로 송출되어 미국내 지민의 막강한 영향력과 뛰어난 화제성을 보여주었으며 22년에도 변함없는 미국 라디오들의 애정으로 ‘짐메리카’의 위용을 더욱 실감케 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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