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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구해줘홈즈' 붐 "2억 대 매물 끝판왕"…거실 평상→베란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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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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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2억 9000만 원의 경기도 용인시 집이 거실 평상에 특대형 베란다까지 갖춰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직장인 용인 놀이공원까지 자차 30분 이내의 집을 찾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했다. 바라는 지역은 경기도 용인, 수원이었으며 기본 옵션이 많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지닌 집을 원했다.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까지 가능했다.

덕팀 코디 붐, 넉살, 한해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의 의뢰인의 직장까지 자차 30분이 걸리는 2021년 신축 매물을 소개했다.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슈퍼마켓, 편의점 등을 슬리퍼 신고 다녀올 수 있는 위치였다.

이 집은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역대급 사이즈로 감탄을 자아냈다. 엄청난 크기의 거실에 넓은 다용도실을 갖춘 주방까지 갖췄다. 박나래는 "이 정도 거실 평수는 40평대 아파트에서나 나올 수 있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거실 바닥은 광폭마루로 시공해 자연스러운 원목 질감이 두드려졌다. 거실 창 바로 앞에 세모 모양의 평상은 매물의 특별함을 더했다.

1층만 2개인 방도 사이즈가 넉넉했다. 작은 방엔 드레스룸이 있었고,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었다. 붐은 "첫 자취에 욕조는 꿈"이라고 덧붙였다.

2층으로 올라가면 설 수 있는 넓은 복층 공간은 물론 특대형의 야외 베란다가 나왔다. 붐은 "나도 원룸 살 때 가장 원했던 공간이 이불 하나 털 수 있는 공간이었다"며 자취집에서 베란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 집은 의뢰인 한정 전세가 2억 9천만 원이었다. 붐은 "집 가격이 의뢰인의 예산을 꽉 채우긴 하지만 2억 원 대 매물 중엔 제일 좋은 집"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덕팀은 이 집이 아닌 '문 인 블랙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문 인 블랙 하우스'는 넓은 안방과 붙박이장이 있는 작은 방이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집이었다. 복팀은 '은메탈리스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자차 25분 거리로 광교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신축 매물이었다.

의뢰인은 덕팀의 '문 인 블랙 하우스'를 최종 선택, 새해 첫 우승은 덕팀의 몫이 됐다. 의뢰인은 공간 분리가 확실한 2개의 방과 관리가 편한 크기 그리고 넉넉한 기본 옵션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구해줘! 홈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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