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유가 상승과 농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올해 부산 소비자물가가 크게 올랐다.
동남통계청은 올해 부산시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102.46으로 지난해 대비 2.5%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연도별 부산 연간 소비자물가를 보면 2015년 0.8%, 2016년 1.2%, 2017년 1.8%, 2018년 1.7%, 2019년 0.5%, 2020년 0.2%로 2% 미만에 머물렀다.
올해는 신선식품 지수가 7.1% 상승했고 생활물가지수도 3.0% 올라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품목별로는 복숭아(53.0%), 배(49.7%), 파(42.8%), 사과(39.9%), 마늘(27.1%) 등 농산물이 많이 올랐고, 경유(17.2%)와 휘발유(15.4%) 등 유가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도별 부산 소비자물가지수 |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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