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프로야구 키움, 요키시와 4년째 동행…130만 달러 재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에릭 요키시와 4년 연속 동행합니다.

키움 구단은 요키시와 총액 13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50만 달러였던 요키시의 연봉 총액은 이후 70만 달러(2020년), 90만 달러(2021년), 140만 달러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2019년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요키시는 작년까지 세 시즌 동산 41승 25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엔 31경기에 등판해 16승 9패, 평균자책점 2.93을 올려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고 데이비드 뷰캐넌과 더불어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요키시는 구단을 통해 "2022시즌도 히어로즈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목표는 항상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팀에서 내게 기대하는 역할을 잘 알고 있다. 내년 시즌 건강하게 완주해 팀의 첫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키움은 요키시를 비롯해 새 우완 투수 타일러 에플러, 강타자 야시엘 푸이그로 2022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