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당 선거대책위 평화외교안보특위 발대식에서 윤 후보가 대다수 한국인이 중국을 싫어한다며, 한·미·일이 연합해 중국에 대항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는데 상당히 걱정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초선 의원 시절 자신에게 우리를 둘러싼 4대 강국의 특정 정치를 비판할 순 있지만, 그 나라를 비판해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을 줬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친일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했지만, 독도가 자기 땅이라는 세력과는 친할 수는 없다며 중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지만 동북공정이나 김치를 자기 것이라고 하는 행위는 비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대선 TV토론을 한두 번 더해 외교·안보 분야도 집중적으로 토론하면 좋겠지만, 윤 후보가 거부해 아쉬움이 크다며 대통령을 뽑는데 보험 상품보다 불완전하게 설명된 상태에서 선택을 강요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