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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슛도사' 커리, 3점슛 3천 개 달성…골든스테이트는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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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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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골든스테이트의 '슛도사' 스테픈 커리가 전인미답의 3점슛 3천 개 고지에 올랐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덴버에 89대 86으로 졌습니다.

승패보다 커리의 대기록 달성 여부에 더 초점이 맞춰진 경기였습니다.

지난 15일 뉴욕 닉스전에서 통산 2,974번째 3점슛을 넣어 레이 앨런을 제치고 NBA 역대 최다 3점슛 신기록을 쓴 커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2,999개를 기록해 대기록까지 한 개만 남겨뒀습니다.

커리는 이날 경기 1쿼터에서 3점슛 2개를 던져 모두 실패했지만 3쿼터 막판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3쿼터 종료 5초를 남기고 오른쪽에서 3점슛으로 림을 갈랐습니다.

커리는 초반 부진을 딛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3점을 기록했지만 승리는 덴버의 차지였습니다.

덴버가 89대 86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 종료 버저와 함께 골든스테이트 이궈달라가 던진 3점슛이 림을 외면해 덴버의 승리가 확정됐습니다.

덴버에서는 니콜라 요키치가 22득점에 리바운드 18개를 잡아내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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