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오늘(29일) SNS를 통해 공수처가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정보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권을 바꾸지 않으면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당 대선 후보 대변인의 통신자료는 왜 조회했느냐며, 공수처가 대선 후보까지 사찰한 거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윤 후보는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공수처의 사찰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공수처가 무슨 짓을 했는지 고백하고 수사를 자처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또 과거 정보기관의 통신자료 조회를 비판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그리고 과거 자신이 비슷한 일을 겪었을 때 반발했던 이재명 후보는 왜 아무 말이 없느냐고 꼬집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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