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이 부산지역 화재취약 실버세대에 250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한다. (왼쪽부터) 강종훈 소방동우회 대외협력본부장, 홍윤희 G마켓 이사, 김태훈 소방동우회 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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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G마켓·옥션은 부산 지역 화재취약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2500만원 상당의 소방안전용품과 건강식품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G마켓·옥션은 2019년부터 재래시장, 독거어르신 가구 등에 은퇴소방관이 방문해 화재예방교육과 함께 소방안전용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원에서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소속 퇴직소방관 3명이 부산 화재취약 독거어르신 100여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대피교육 등을 실시한다. 소방안전용품을 설치하고 G마켓·옥션의 기부 물품도 전달한다.
G마켓·옥션이 전달하는 안전용품은 ▲스프레이 소화기 ▲경보형 화재감지기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전기화재 예방패치 ▲비타민 등 건강식품으로 총 2500만원 상당이다.
홍윤희 G마켓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는 "이번 지원물품 전달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옥션은 소방지원부터 국민안전까지 차별화된 소셜 임팩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나눔쇼핑 기금으로 '우리 옆의 영웅' 소방관을 지원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통해 국내 유통업체 중 최대 규모인 누적 30억2400만원 가량의 소방지원을 했으며 소방관 근무환경개선, 복지, 대국민 인식 제고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방청 민간인 의인 포상 제도인 '119의인상'을 후원하고 있으며 소방청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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