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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끝난다"...한류형 마블, '부캐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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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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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부캐전성시대'가 한류형 마블을 선보인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 CHOSUN '부캐전성시대'는 페르소나별의 수도 새울시가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로 힘겨워하고 있는 시대에 백신인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다섯 분파의 이야기를 그린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부캐전성시대'는 장대한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32명의 출연진은 모두 '부캐전성시대' 안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등장한다. 이같은 '부캐전성시대'의 이야기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부캐전성시대'는 특별한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일반 관찰 예능이 화면 안팎의 경계성을 모호하게 가져간다면, '부캐전성시대'는 개성 넘치는 '부캐'를 통해 확실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를 꾀했다.

더욱이 '부캐전성시대' 다섯 분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도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 마미손과 냉장고(유세윤), 플렉송(송해), 씬스틸러(신정환), 인자벨라 클레오파트라 아낙쑨아문 셰어(인순이) 등의 이야기는 '부캐전성시대' 안에서 마치 마블의 영화처럼 연결된다.

최용호 CHO는 지난 14일 '부캐전성시대'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이 프로그램은 엔딩까지 봤으면 한다"라며 "메타버스 아바타쇼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끝은 영화처럼 끝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부캐전성시대'의 장대한 스케일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부캐전성시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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