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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김하성 동료, "소토와 블게주 4억 달러 시대 열 것...이들 때문에 은행 파산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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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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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4년 총액 3억3000만 달러 장기 계약을 체결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 최초 4억 달러 시대를 열 것이라고 예상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 브라운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후안 소토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모두 4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며 "소토와 게레로 주니어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소토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타율 3할1리(1612타수 485안타) 98홈런 312타점 337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타율 3할1푼3리(502타수 157안타) 29홈런 95타점 111득점 9도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에 선정됐다.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자 류현진의 팀 동료로 잘 알려진 게레로 주니어는 2019년 빅리그 데뷔 후 34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9리(1289타수 372안타) 72홈런 213타점 209득점 5도루를 거뒀다.

게레로 주니어는 올 시즌 타율 3할1푼1리 188안타 48홈런 111타점 123득점을 올렸다. 홈런 1위로 데뷔 첫 타이틀을 차지했고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실버슬러거 및 행크 아론상을 수상했다.

이 매체는 "타티스 주니어는 소토와 게레로 주니어에게 거액의 돈을 줘야 하기 때문에 은행이 파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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