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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18일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산 상록수체육관을 방문하는 모든 팬에게 1인 1행운권이 제공된다. 1세트 종료 후 추첨해 △배구단 친필 사인공 △요트 승선권 등이 담긴 크리스마스 패키지 △홈경기 초대권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당일 경기 중계 화면에 포착된 산타 모자를 쓴 읏맨을 찾은 뒤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22년 탁상용 달력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록수 체육관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꾸민다. 선수들은 경기 전 산타 주머니를 들고 입장해 사인볼 및 마스크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팬들에게 제공한다. 중계석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높여 조성되고, 치어리더 또한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의상 등을 착용한다. 팬들이 소원을 적는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도 출입구에 배치된다.
한편 당일 경기부터는 백신패스를 보유한 관람객만 입장이 허용될 예정이다. 대상자에 한해 관중 입장은 정원의 50%까지 허용된다. △구장 내 수시 방역 △소독제 배치 △마스크 착용 수시 확인 △입장 전 체온 측정 △관람객간 충분한 거리 유지 등의 철저한 방역 조치도 전개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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