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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의 갑질을 폭로했던 스태프 A씨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5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더는 이대로 못 넘어간다. 샅샅이 뒤져서 다음주부터 소송 준비 시작이다. 지난 번 자료도 다 정리해서 갖고 있고 변호사는 이미 두차례 만났다. 더러운 돈 필요없고 합의 따위는 절대 없다. 집안 망신이 뭔지 알게 해줄 것임. 조용히 나를 지키려고 끝자락에서 멈췄는데 이번엔 끝까지 해본다. 기다리세요”라는 경고성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해 아이린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아이린은 사과하고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백기를 가지다 지난 8월 컴백했다.
앞서 A씨는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에 고통을 토로했던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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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아이린 인스타그램·A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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