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소극장 오페라 '하녀마님'
전통음악연구회 '산' 공연 '산·흥·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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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사랑과 인생, 꿈에 관한 이야기로, 현실과 요정의 세계가 교차하는 숲에서 사랑의 딜레마에 빠지는 젊은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형 회전 무대와 구름다리 등을 사용해 환상적인 분위기의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친정엄마', 뮤지컬 '하늘아' 등의 이효숙이 연출을 맡았다.
▲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 예술의전당은 24일 오전 11시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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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박상민은 히브리 성가를 테마로 변주한 브루흐의 환상곡 '콜 니드라이'를, 소프라노 박하나는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와 '이별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지휘자 이택주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하이든 교향곡 제45번 f#단조 '고별' 1·4악장과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을 연주한다.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가 콘서트가이드로 나선다.
▲ 소극장 오페라 '하녀마님' = 드림오페라단은 소극장 오페라 '하녀마님'(La Serva Padrona)을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드림오페라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탈리아 작곡가 페르골레지(1710~1736)의 작품으로, 부잣집 홀아비 우베르또가 기세등등한 하녀 세르피나의 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혼을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중 노래 부분은 이탈리아어로, 레치타티보(말하듯이 노래하는 창법) 부분은 우리말로 진행한다.
▲ 전통음악연구회 '산' 공연 '산·흥·서·창' = 전통음악연구회 '산'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산(散)·흥(興)·서(西)·창(唱)' 공연을 연다.
[전통음악연구회 '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풍류 '서도(西道)', '경기굿소리 '창(唱)' 2', '김죽파 현악 산조 병주 '산(散)', '시나위더늠 '흥(興)' 등 총 4곡이 연주된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을 지낸 김영길 명인의 아쟁,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 단원 박세연의 가야금,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인 안형모의 피리, 국가무형문화재 동해안별신굿 이수자 손정진과 봉산탈춤 이수자 최영진의 장구 반주가 함께 어우러진다.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박소현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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