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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증상 가볍다고? 천만에" WHO, 모더나 잇단 경고

파이낸셜뉴스 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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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증상 가볍다고? 천만에" WHO, 모더나 잇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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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엄청난 확진자로 의료시스템 붕괴 우려
모더나, 델타 변이와 합쳐져 새로운 변이 만들어질 수도


[파이낸셜뉴스]
[리옹(프랑스)=AP/뉴시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사진=뉴시스DB) /사진=뉴시스

[리옹(프랑스)=AP/뉴시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사진=뉴시스DB) /사진=뉴시스


오미크론 변이를 독감으로 치부하는 일련의 생각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제약회사 모더나 수석 연구원이 반론을 제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은 현재까지 나타난 코로나 변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현재 77개국에서 오미크론 확산이 보고되었으나 실상은 대부분 국가에 이미 퍼져있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오미크론을 과소평가했다"며 "엄청난 확진자 숫자로 의료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만이 아닌 마스크, 거리두기, 환기, 손 씻기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한편 폴 버튼 모더나 수석연구원(Chief Medical Officer)은 영국 하원에서 "오미크론이 코로나바이러스의 덜 심각한 버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그는 "앞으로 델타 변이를 제치고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수 있지만, 한동안 둘은 공존할 것"이라며 "두 변이의 동시 감염으로 또 다른 변종이 발생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AP/뉴시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의 전자 현미경 이미지. /사진=뉴시스

[AP/뉴시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의 전자 현미경 이미지.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