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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4주 빠르게 출범…"명절물가 관리"

아시아경제 문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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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4주 빠르게 출범…"명절물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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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오른쪽 첫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직무대리가 14일 농업관측센터 오송 사무실에서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킥오프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제공=농식품부)

권재한(오른쪽 첫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직무대리가 14일 농업관측센터 오송 사무실에서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킥오프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제공=농식품부)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평년보다 4주 이상 빠르게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설 명절 물가 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은 설 성수품 수급 상황과 대책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범정부적 물가안정 대응체계와 연계해 점검회의를 월 3~4회 열 계획이다.

이날 농업관측센터 오송 사무실에서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 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직무대리는 "올해 쌀 생산량 증가, 채소류 생육 회복, 충분한 축산물 공급량 등 고려 시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고기·돼지고기 수요 지속과 겨울철 한파,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에 따른 불안 심리 등 위험 요인도 잠재된 상황"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겨울 배추 비축, 사과·배 계약 출하 확대, 마늘 저율관세할당(TRQ) 운영, 계란 수입 등 선제적인 수급 관리 및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7% 증가한 388만t으로 조사됐다. 내년 한우 공급은 가격 수준이 낮았던 2013년 수준(84만~85만 마리), 돼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역대 최고 수준(1840만 마리)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겨울배추 3000t(톤) 비축을 추진하고 사과 1만4000t, 배 1만2000t 등 계약 출하를 확대할 방침이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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