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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인천도시공사에 코로나19 확진자…핸드볼리그 오늘 경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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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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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실업 핸드볼 인천도시공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오늘(10일) 열릴 예정이던 2021-2022 핸드볼 코리아리그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인천도시공사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인천도시공사는 오늘과 모레로 예정된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남녀 실업 핸드볼리그인 SK코리아리그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하남시청-충남도청, 인천도시공사-두산, SK-상무 경기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인천도시공사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핸드볼협회는 남자부 6개 구단 선수단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내일 오전 검사 결과에 따라 이후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회 규정에는 한 팀에 출전 가능한 선수가 10명 미만인 경우 경기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돼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경기를 치를 수 없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다만 오늘은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추가 확진자가 있는지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일 경기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머지 5개 구단의 경기 진행이 가능한 정도로 나오면 오늘 예정됐던 하남시청-충남도청, SK-상무 경기를 내일 오후 5시부터 치르고, 12일 일정 중에서는 인천도시공사 경기를 제외한 남은 2경기(SK-두산, 하남시청-상무)를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입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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