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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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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美 빌보드 메인 차트 3주 연속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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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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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순위에 3주 연속 오르며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9일 JYP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달 12일 발매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은 12월 11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26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앞서 1월 27일 자 3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한 이후, 12월 4일 자 차트에서는 16위에 기록했다.

빌보드에서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인 ‘아티스트 100’에선 62위를 기록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정규 3집과 타이틀곡 ‘사이언티스트(SCIENTIST)’로 빌보드 최신 차트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16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2위, ‘빌보드 글로벌 200’ 136위 등이다.

올해 10월 발표한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 역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9위, ‘빌보드 글로벌 200’ 69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에 9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 중인 ‘더 필즈’는 미국 유력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12월 6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의 노래 50’(The 50 Best Songs of 2021)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이 곡은 디스코 에너지를 발산하며 서구 음악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후렴구는 리스너들의 머릿속에서 하루 종일 반복될 것”이라는 호평과 함께 2021년 대표곡 중 하나로 선정했다. 트와이스는 해당 부문에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오는 15일 일본에서 아홉 번째 싱글 ‘도넛(Doughnut)’을 발표하고, 24~ 26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KSPO 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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