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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브스夜] '골목식당' 토마토제육덮밥집, '호평' 토치제VS'혹평' 따그면 '엇갈린 평가'…'아이브'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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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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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토마토제육덮밥집이 엇갈린 평가로 다시 한번 고민에 빠졌다.

8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고대 정문 앞 골목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리 투어단으로 개그맨 정성호가 등장했다. 그는 토마토제육덮밥집을 방문해 토마토 치즈 제육 덮밥을 시식했다.

퓨전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그는 시식에 앞서 "비주얼은 너무 예뻐서 눈으로 먹는 건 일단 합격이다"라고 칭찬했다. 그리고 말없이 시식에 집중했다.

한참을 먹기만 하던 그는 사장님에게 처음부터 이 맛이었는지 물었다. 점점 발전했다는 사장님에게 정성호는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이 소스는 만들어서 팔아도 될 것 같다"라고 밝혀 사장님과 실장님을 웃게 했다.

이어 정성호는 "새로운 장르의 음식이다. 오므라이스의 향과 제육복음이 결합된 맛인데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라며 "진짜 소스를 어쩜 이렇게 만들었냐. 기가 막힌 소스다"라고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김수미부터 이순재, 서경석, 이덕화 등 유명인의 성대모사를 하며 맛을 극찬했다. 그리고 정성호는 "고려대 근처에 오면 이 음식이 생각날 수 있겠다 싶다"라며 "꼭 다시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장모님 모시고 오겠다"라고 약속했다.

정성호가 떠나자 백종원이 방문했다. 그는 닭반볶반집에서 들은 토마토제육덮밥집에 대한 혹평을 전했다. 그리고 아보카도 카레는 메뉴에서 빼는 것으로 정리했다.

또한 이날 백종원은 이 집의 또 다른 주력 메뉴인 따그면을 주문했다. 시식에 앞서 그는 실장님에게 토치제와 따그면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를 물었다. 솔루션 전의 토치제와 따그면에 85점으로 같은 점수를 주자 백종원은 "기대 안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예상대로였다. 백종원은 "차슈는 안 넣느니만 못하다"라며 "참 애매하다. 이도 저도 아닌 맛이다. 차라리 맛이 없으면 맛없다고 할 텐데 그것도 아니고 정말 애매하다"라고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일본의 돈코츠 라멘을 한국식 라면으로 바꾸고 싶었다는 사장님의 이야기에 "소 사골 육수에 라면 아이디어는 좋다"라면서도 육수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사골 육수임에도 단시간 동안 만들어낸 것을 지적하며 "곰탕 안 끓여봤냐. 사골은 적어도 8시간 정도는 끓여야 한다"라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만들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따그면에 곁들여진 유부초밥은 생뚱맞다며 단품으로 팔 것을 제안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미리 투어단으로 걸그룹 &#39;아이브&#39;와 래퍼 이영지의 등장이 예고되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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