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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스우파' 보고 쫄았다"..'라디오쇼' 장우혁, 데뷔 25년 차의 쿨한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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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라디오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장우혁이 박명수가 만족스러워하는 입담을 보여줬다.

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고정을 잡아라' 코너에 도전하는 장우혁이 출연했다.

장우혁은 "너무 기분 좋게 나왔다. 평소 7시에 일어난다. 잠이 안 온다. 아침부터 운동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웨이트를 하러 간다. 아침에 일어나면 저만의 루틴이 있어서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1등이라 너무 기대된다"라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러면 장우혁이 사고를 한 번 쳐줘야 한다. 좋은 사고를 쳐달라. 많은 기사가 나온다. 그런데 의도와 다르게 기사가 날 때도 있다. 신기루 같은 경우"라고 조언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하트 4개를 썼다는 장우혁은 "몰랐는데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댓글로 하트 5개를 달았다. 이따가 하트를 더 많이 달겠다"라고 했다.

춤을 잘 춘다는 칭찬에 장우혁은 "과거 '스타킹' 출연 때 영상을 봤는데, 여자 장우혁으로 모니카가 출연했다. 지금 너무 잘됐다. '스우파'가 난리가 났더라. 이런 시절이 올 거로 생각했다. 이렇게 댄스 가수로 열심히 하겠다. '스우파'에 가서 배틀 붙는 것은 자신없다. 쫄았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장우혁은 싱글 '어때Tonight'을 발매했다. 장우혁은 "오늘 밤 어떠냐는 느낌이다"라고 간단히 설명했다.

'스트릿 맨 파이터'가 나올 경우에 대해 "그 프로그램은 오롯이 댄서분들에게만 갔으면 좋겠다. 그분들께 정말 도움이 된다면 도움을 드리러 나갈 순 있다. 저를 위해서 나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이어져였음 좋겠다. 대리만족을 느꼈다"라고 했다.

또 장우혁은 "해가 갈수록 제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다. 이번 활동 때 제 데뷔년도보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했다. 그래도 힘이 아직 안되는 걸 보면서 제가 조금 더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카페 운영 중이라는 장우혁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 가끔 카페에 가서 제가 한다. 누구나 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업종을 전환할까 잠깐 생각한 적은 있다. 그러다 '토토가'를 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의 꿈에 대해 "딱 5년만 열심히 댄스 가수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월드스타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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