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옥문아들' 윤석열 "면허시험 봤다면 5번은 떨어졌을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옥문아들' 윤석열 대선 후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선 주자 특집 2탄'으로 꾸려진 가운데 윤석열 대선 후보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윤석열 후보에 "제가 보고 깜짝 놀란 게 운전면허증이 없으시다. '운전면허를 따게 되면은 한 번에 못 붙었을 것이다'"며 "외워서 하는 걸 싫어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윤석열 후보는 "제가 그 얘기를 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누구나 한 번에 통과하지 않냐. 내가 봤으면 다섯 번은 떨어졌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동차를 전부 해부해보지 않고는 내가 면허를 못 땄을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용만이 "성격 자체가 끝을 봐야하는 거다. 9수가 아니라 그때 떨어졌어도 10수 11수 계속하셨을 것 같다"고 하자, 윤석열 후보는 "그랬겠죠?"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