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FA컵 64강서 3부리그 모어캠비와 격돌

토트넘의 손흥민이 5일 (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노리치 시티와 경기서 2경기 연속 골인 리그 6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흥민(29)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가 2021-22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첫 경기에서 3부리그 팀을 상대한다.

FA는 7일(한국시간) FA컵 3라운드(64강) 대진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은 FA컵 3라운드서 모어캠비와 격돌한다.

모어캠비는 3부리그인 리그1 소속 구단이다. 리그2(4부리그)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해 처음 리그1으로 승격했다. 7일 현재 리그1에서 24개 팀 중 20위에 자리했다.

전력상 EPL에 속한 토트넘의 우위가 예상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와 32강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애스턴 빌라는 리버풀의 심장으로 불렸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최근 지휘봉을 잡았다.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은 챔피언십(2부리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한편, FA컵 3라운드는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alexe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