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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민재 '前 스승', 라이프치히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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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라이프치히 새 감독 후보로 손흥민, 김민재를 지도했던 감독이 언급됐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 마치 감독과 작별하기로 합의했다. 다음 경기부터는 아킴 바이에로처 수석 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후임 감독 선임 작업을 빠르게 진행 중에 있다"고 공식발표했다.

지난 시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부임이 확정되면서 라이프치히는 사령탑을 찾아야 했다. 여러 후보가 물망에 오르던 상황에서 라이프치히는 잘츠부르크를 성공적으로 이끈 마치 감독을 데려왔다. 마치 감독은 레드불 산하 구단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였다. 국내에선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어 이목을 끈 바 있다.

마치 감독이 라이프치히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낼 것이라 기대를 모았다. 구단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28골을 넣은 안드레 실바를 영입했고 브라이언 브로비, 조스크 그바르디올, 일라익스 모리바 등 촉망받는 유망주들을 데려왔다.

뚜껑을 열고 보니 마치 감독의 라이프치히는 실망스러웠다. 14경기를 치르며 승점 18점밖에 얻지 못해 중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가 리그 준우승을 거둔 것을 고려하면 초라한 성적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5경기에서 3패를 당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공격력은 인상적이었지만 밸런스를 잡지 못해 허무하게 무너지는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라이프치히 공식전 21경기 8승 4무 9패라는 성적 속 보드진은 결국 마치 감독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차기 라이프치히 감독 후보로 로저 슈미트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고 독일 '키커' 등이 보도했다. 슈미트 감독은 파더보른, 잘츠부르크, 레버쿠젠, 베이징 궈안 등에서 감독 생활을 하다 현재는 PSV 아인트호벤을 이끌고 있다.

레버쿠젠 시절엔 손흥민과, 베이징 때엔 김민재와 같은 팀에서 있었다. 손흥민은 슈미트 감독 아래에서 44경기에 나와 17골 4도움을 올렸고 김민재는 25경기에 출전했다. 지도력을 인정받는 감독이나 현재 PSV와 계약이 묶여 있어 중도 선임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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