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로 8억불 수출의 탑 수상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가 수출의 탑을 전달받고 있다.(오른쪽에서 세 번째) /크래프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이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8억불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수상했다.

크래프톤은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제작사다. 게임뿐만 아니라 음반, 비디오물 등 콘텐츠를 전 세계에 공급한다. 특히 지난 2018년 '6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국내 게임 콘텐츠 업체 중 유일하게 '8억불 수출의 탑'까지 받았다.

'서비스 및 전자적무체물'로 '수출의 탑'을 수상한 상위 3개 업체에게 주어지는 '서비스탑'도 함께 수상하며 해외 수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크래프톤은 올해 '8억불 수출의 탑'에 이어 국내 게임 콘텐츠 업체 중 유일하게 '서비스탑' 수상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신규 글로벌 지식재산권 발굴 및 확장과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e스포츠 개최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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