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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방탄소년단, 데뷔 첫 연말 휴가"새 앨범내년 3월 콘서트 준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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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민경훈 기자]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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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말 휴가를 갖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휴가를 통해 새 앨범과 내년 3월 콘서트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는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후 처음으로 연말 장기 휴가를 보낸 후 새 앨범과 내년 3월 예정인 오프라인 콘서트를 준비한다. 연말 휴가를 갖는 방탄소년단은 올해 연말 시상식엔 불참한다.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서울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함께 호흡하기 위한 오프라인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라며,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달 27~28일,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하고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팬들을 만났다. 이어 ‘2021 징글볼 투어’ LA 공연에 참석했다. 미국 일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6일 새벽 멤버 진과 지민, 정국이 먼저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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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빅히트뮤직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습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교감해왔고,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클로벌 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 입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오는 3월에는 서울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함께 호흡하기 위한 오프라인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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