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확장된 멀티 메타버스,‘머지리티’사전 공개
무한확장형 AR콘텐츠플랫폼으로 새로운 메타버스 세상 열어
블록체인기술 적용 통해 NFT와 접목
가상 자산의 가치 창출..내년 6월 정식 출시
mergy앱을 통해 AR 콘텐츠를 증강시킨 모습. 사용자는 mergy앱을 통해 자유롭게 사물과 공간에 AR 콘텐츠를 생산, 소비, 공유, 배포할 수 있게 된다. (사진제공=머지리티 주식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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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존재하는 사물과 공간에메타버스를 펼쳐 보이는 현실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이 등장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IT스타트업 머지리티㈜(대표명 명배영)는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의 개수만큼 무한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는‘머지리티(서비스명, mergy)’를 선보인다.
메타버스 플랫폼 ‘mergy’는 5G시대 실감형 멀티메타버스로 기존의 메타버스를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 가상이 아닌, 일상에 메타버스를 펼쳐 보인다는 점이 다르다.
사용자는 mergy앱을 통해 사물을 스캔한 뒤 콘텐츠를 생성, 공유해 다른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 스캔하는 대상이 상품인 경우 판매처, 가격 비교,유사상품 리스트, 바로구매 등 구매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제공받게 된다.
회사 측은 “이는 mergy의 구동 엔진 ‘머지웨어’의 주요 기능인 ‘즉시 인식’ 특허 기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미리 학습되지 않은 사물도 바로 인식할 수 있어 일상의 모든 사물과 공간을 SNS, 커머스, 광고,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적용 예정인 mergy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NFT(대체불가토큰)으로 mergy앱 내 생성된 메타버스 세상의 일부 공간이나 캐릭터, 3D 어셋 등을 구매해 자산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점 또한 서비스의 특징”이라고 부연했다.
서비스 시연을 본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메타버스”, “스캔만으로 모든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 놀랍다”, “직접 그린 그림이 캐릭터가 되어 움직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는 등의 관심을 보였다.
머지리티의 명배영 대표는 “우리의독자 기술를 통해 모든 사물과 공간을 SNS, e커머스, 광고, 3D Asset 등 생산적인 활동으로 통합하여 전세계 사용자를 mergy로 연결시킬 것”이라며 “커피숍의 커피잔, 매장의 간판이나 입구, 여행지 랜드마크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공간에 mergy의 메타버스가 만들어지며, 전 세계 사용자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멀티 메타버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멀티 메타버스 플랫폼 mergy앱은 내년 6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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