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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13년 동안 9회 우승' 전북의 위대한 왕조, 오늘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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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위대한 왕조가 오늘 탄생한다. 2009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13년 동안 무려 9회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다. 오늘 제주전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K리그 최초 5연패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전북 현대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최종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현재 전북이 승점 73점으로 1위, 제주가 승점 54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2위 울산 현대(승점 71)에 2점차로 앞서있고, 다득점에서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비기기만 하더라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 13년 동안 9회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 위대한 왕조 탄생한다

1994년 12월 12일 창단된 전북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지금의 위치는 아니었다. 2000년 전북 현대 모터스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최강희 감독이 부임하면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고, 이동국, 김상식, 조재진 등 스타들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결과적으로 2006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모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함께 흥행과 성적을 모두 잡으면서 K리그 최강 클럽으로 우뚝 섰다.

특히 최근 13년 동안 무려 9회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이다. 한 마디로 위대한 왕조다. 2009년 K리그1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 2014년, 2015년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사상 첫 K리그1 4연패를 달성했다. 만약 이번 제주전에서 승점을 쌓고 우승을 한다면 사상 첫 K리그1 5연패라는 역사를 쓸 수 있고, 13년 동안 무려 9회 우승이라는 위대한 왕조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다.

전북의 시나리오는 간단하다. 홈팬들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는 전주성에서 승리와 함께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려 한다. 상대가 이번 시즌 3무승부로 한 번도 승리한적이 없는 제주라, 동기부여는 더 가득한 상황이고, 반드시 승리를 통해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다.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전북의 레전드이자, 위대한 왕조를 세운 이동국이 경기장에 직접 찾아 응원할 예정이고, 일류첸코, 구스타보, 송민규, 홍정호, 김보경, 쿠니모토, 이용, 문선민 등 핵심 선수들을 모두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주전 풀백 김진수와 중앙 미드필더 류재문이 경고 누적 징계로 나서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워낙 두터운 스쿼드를 자랑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 자력으로 ACL 나간다! 제주의 목표는 '3위'..."울산 우리가 도와줄게!"

우승이라는 강한 동기부여가 있는 전북이지만 제주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제주 역시 리그 3위를 통해 자력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따내겠다는 강한 목표가 있다. 제주가 전북을 꺾으면 승점 57점이 되고, 대구가 울산과 비기거나 패하면 3위를 확정할 수 있다. FA컵 결승전에 진출해 있는 대구가 우승을 한다면 4위 제주까지 ACL에 나갈 수 있지만 제주는 확실하게 티켓을 따내기 위해 전북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기세도 대단하다. 제주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2무 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이번 시즌 전북을 상대로 3번 만나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전북이 이번 시즌 이기지 못한 상대는 제주와 수원FC뿐이다. 제주는 이런 흐름을 살려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득점왕이 유력한 주민규를 앞세워 전북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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