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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사나이’ 해커, 이번엔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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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투어 8일 밤 11시 이교석과 128강전

역대 4강 최고 성적 향해 재도전 의욕


한겨레

가면쓰고 나오는 해커. PBA 제공


‘가면의 사나이’ 해커의 도전이 다시 시작됐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유튜브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가 8일 밤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리는 2021~2022 개인전 투어 4차전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이교석과 대결한다고 5일 밝혔다.

해커는 올 시즌 개막전부터 후원사의 와일드카드로 초대받아 대회에 참가했고, 이번이 시즌 네번째 도전이다.

해커는 시즌 개막전에선 프로의 벽을 실감하고 첫판에서 탈락했으나, 두번째 대회에서는 ‘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을 꺾으며 4강까지 오른 바 있다.

지난달 3차 투어에서는 ‘스페인 신성’ 카를로스 앙기타에 128강 첫 경기서 무너졌다.

해커는 피비에이 보도자료를 통해, “1차와 3차 투어에서 첫판 탈락했고, 2차 투어에서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잘할 차례”라고 밝혔다. 또 “거듭 대회에 참가하면서 조금씩 부담은 줄고 있다. PBA 투어는 손에 땀을 쥘 만큼 긴장되는 무대다.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이기자는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커가 첫판에서 상대하는 이교석은 피비에이 첫 시즌 8강까지 진출한 적이 있으나 둘째 시즌 부상으로 하위권에 처진 뒤 큐스쿨을 통해 1부 리그에 잔류했다.

이교석은 “부상 후에 계속 성적이 좋지 않아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 해커 선수가 워낙 실력 좋은 선수로 유명하다. 그렇지만 나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 해커 선수를 반드시 잡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둘 중 승리하는 선수는 이창보(49위)-이홍기(69위) 승자와 64강에서 만난다.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투어는 7일 여자부(LPBA) 예선·64강전으로 시작되며, 8일 개막식을 거쳐 14일까지 진행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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