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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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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美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50' 랭크…K팝 앨범으론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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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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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가 K팝 아티스트의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롤링스톤 선정 ‘올해의 베스트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50’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가 46위에 선정됐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사워’, 아델의 ‘30’, 라우 알레한드로의 ‘바이스 버사’, 릴 나스 엑스의 ‘몬테로’ 등 글로벌 팝 아티스트들의 앨범이 선정된 가운데,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는 K팝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올해의 베스트 앨범’에 포함됐다.

롤링스톤은 “부상하고 있는 한국의 보이 밴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2집의 리패키지 앨범인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과 이미지를 격상시켰다. 다섯 멤버 모두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라고 소개했다.

롤링스톤은 “중독성 강한 ‘매직’으로 첫 영어곡을 선보였고, 그들이 지닌 에너제틱한 사운드에 아레나 팝 록을 첨가한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을 발매했다. 주목할 곡은 틱톡에서 주목받은 발라드 장르 ‘안티-로맨틱’으로, 이 곡은 사랑의 가슴앓이를 현실감 있고, 부드럽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인상적인 보컬과 폭넓은 감성을 보여 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1년 연말 결산 차트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을 포함, 총 7개 부문에 올라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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