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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삼성, 보급형 5G폰 ‘갤럭시A13’ 美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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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통해 3일부터 온라인 판매, 가격 29만원

판매처 확대 예정, 갤럭시 A03s도 1월 출시

이데일리

갤럭시 A13. (사진=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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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보급형 5G 스마트폰 ‘갤럭시A13’을 미국시장에서 선보였다.

2일 IT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T&T를 통해 오는 3일부터 온라인으로 갤럭시A13 5G 모델을 판매한다. 가격은 249.99달러(약 29만원)이다. 이는 AT&T에서 가장 저렴한 5G폰이다. 갤럭시A13은 내년 1월에 T모바일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A13은 6.5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9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상단에 V자 모양의 노치가 있는 게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700 칩셋을 장착했다. 저장용량은 64GB로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하다. 메인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이며 측면엔 지문 센서가 배치됐다. 헤드폰 잭은 3.5mm를 지원한다.

삼성잔자는 갤럭시A13 5G폰과 함께 ‘갤럭시 A03s’도 함께 미국시장에 선보인다. 내년 1월 미국에서 AT&T, T모바일, 버라이즌, 삼성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다.

갤럭시A03s는 앞서 지난 8월 다른 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보급형 모델이다. A13 시리즈와 동일한 화면, 미디어텍 헬리오 P35 칩셋, 3·4GB 램, 32·64GB 확장형 저장용량 등을 탑재했다. 다만 미국용 모델이 지난 8월 타 시장에 출시한 제품과 동일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미세한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일부 통신사의 경우 다른 기능을 채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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