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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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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향한 찬사..."또다시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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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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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이강인이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28일 오전(한국시간) 이강인은 헤타페와의 2021/22시즌 라리가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고,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추가한 마요르카와 헤타페는 각각 14위와 19위에 자리하게 됐다.

경기 이후 현지 언론에서 이강인의 플레이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스페인 매체 OK디아리오는 "이강인은 또다시 최고였다"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이어 "90분 동안 속도를 줄이지 않은 다니 로드리게스가 그를 바짝 따라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은 공격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타였다. 다시 한번 이강인은 팀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그는 대담한 축구선수이다. 순수한 마법을 부린다"라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더해 약 2달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른 쿠보 타케후사에 대해 "의심의 여지 없이 마요르카에게 최고의 소식"이라며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이강인은 헤타페 전에서 양 팀 최다인 3회의 키패스를 성공했고 이 밖에도 슈팅 3회(팀 내 최다), 패스성공률 86%, 드리블 성공 2회, 크로스 5회 등을 기록하며 우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에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는 이강인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사진 = EPA/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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