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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감옥 벗어난 지 1년 만에 재수감?... 원인은 전 여친과 양육비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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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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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호나우지뉴 주역의 슬기로운 감방 생활 시즌 2가 나올까. 그가 다시 한 번 법정에서 수감될 가능성이 거론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는 전 여자 친구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서 다시 재산 압류 및 감독에 갈 상황에 놓였다"라고 보도했다.

'외계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호나우지뉴는 현역 선수 은퇴 이후 탈세로 인해 재산 압류를 당하는 등 굉장히 파란만장한 삶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파라과이에서는 여권 위조 및 탈세 조직과 연루 혐의로 인해서 감옥에 수감되기도 했다. 그는 6개월 동안 감옥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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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나와 브라질 홍보 대사로 떠돌아 다니던 호나우지뉴는 최근 다시 사생활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는 전 여자 친구와 양육비 갈등이다.

데일리 메일은 "호나우지뉴는 전 여친인 프리실라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고소당했다. 법원은 그에게 양육비 지급을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호나우지뉴는 과거 2018년 프리실라와 다른 여성 두 명과 동시에 결혼했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다. 본인들이 부인한 이후 두 사람은 2019년부터 양육비를 두고 법정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 매체는 "브라질 법정은 호나우지뉴가 오는 12월 1일까지 프리실라에게 지금까지의 양육비를 제공하지 않으면 재차 재산 압류와 징역형을 내릴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mcadoo@osen.co.kr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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