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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3관왕을 차지한 고진영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미국 넬리 코르다에게 내준 세계 1위 자리 곧 되찾겠다고 하네요.
시즌 최종전 우승으로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하며 상금과 올해의 선수, 다승까지 3관왕을 거머쥔 고진영이 시즌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고진영 : (시즌) 마무리가 좀 더 짜릿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 1위 넬리 코르다와 격차도 바짝 좁혔는데요, 1위 탈환을 목표로 새 시즌 준비에 나섭니다.
[고진영 : 내년에도 더 잘한다면 최대한 빠른 기간 안에 세계 랭킹 1위 다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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