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정지석에게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벌위는 구단이 시즌 개막부터 지금까지 정지석에게 출전 정지를 조처한 점, 정지석이 전 여자친구와 합의하고 대외적으로 사과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동시 석권한 간판스타 정지석은 지난 9월 전 여자친구의 고소로 데이트 폭력과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고소인이 합의서와 고소 취하서를 제출하자 검찰은 지난 17일 정지석의 폭행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기소유예란 혐의가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처분을 말합니다.
다만 재물손괴 혐의는 고소인 의사과 관계없이 수사가 계속 진행 중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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