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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역들이 다시 뭉친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인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루퍼트 그린트, 그리고 엠마 왓슨은 20년 전 모험을 회상하기 위해 재결합한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루퍼트 그린트, 그리고 엠마 왓슨은 20년 전 첫 상영된 ‘해리 포터’ 영화의 첫 번째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기념일을 위해 8편의 영화 제작자인 크리스 콜럼버스와 함께 HBO맥스 회고전 스페셜에 출연한다. 세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지도 함께할 예정이다.
‘해리 포터 20주년 : 호크와트로 돌아가다(Harry Potter 20th Anniversary: Return to Hogwarts)’는 오는 2022년 1월 1일 새해 첫 날 HBO 맥스에서 첫 방송된다. HBO 맥스 측은 “새로운 심층 인터뷰와 캐스팅 비화 등을 통해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해리 포터’ 동문회에는 게리 올드만, 로비 콜트레인, 톰 펠튼, 헬레나 본햄 카터, 매튜 루이스, 보니 라이트 등도 함께 할 전망이다. 트랜스젠더 혐오 논란으로 비난받고 있는 작가 J.K. 롤링은 이번 특집에 출연하지 않을 전망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난 2001년 첫 번째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개봉을 시작으로,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까지 총 8편의 영화로 제작돼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따. /seon@osen.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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