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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구하라 오빠, 동생 유작 경매에 내놨다..수익금 한가정 자녀 위해 기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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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구호인 SNS


[OSEN=박판석 기자] 故 구하라의 유작이 경매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동생의 유작을 경매에 맡기겠다는 글을 올렸다. 구호인은 "빛이 밝을수록 사람은 더 빛난다. 빛이 밝을수록 사람의 그림자는 더욱 어둡다. 그림자도 사람의 일부다. 지금이라도 하라의 그림자를 꼭 안아주고 싶다. 하라의 그림자를 안아주고 싶다면 링크를 클릭하여 하라의 작품을 보러오세요. 하라의 그림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OSEN

구호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하라의 그림의 수익금은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구호인은 "옥션 수익금의 일부를,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Florence*라는 비영리 기구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Florence는 아동복지지원 활동을 하는 비영리기구로서 동경 최초로 비영리기구 인증을 취득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구하라 작품의 경매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총 10점의 작품이 매일 한점씩 경매에 나올 예정이며, NFT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28살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카라 멤버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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