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민가수'에 도전한 이소원/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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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에서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접목을 시도했던 ‘국악소녀’ 이소원이 K팝의 재해석을 선보이며 도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본선 2차전 ‘1대 1 데스매치’에서 이소원은 방탄소년단(BTS)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국악 창법으로 소화해 세대와 시대를 넘나드는 과감함을 택했다. 데스매치 상대로 출전한 성악가 출신 유슬기에게 패해 아쉽게 국민가수의 길을 접어야 했다.
이소원은 ‘미스트롯2′에서 초등부 맏언니로 참가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뒤 ‘한국적 정서’를 무기로 이번 10월 ‘국민가수’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등부’ 참가자로 실력과 곡 해석 능력도 함께 성장했다. 청소년 화장품 모델같은 깨끗하고 청초한 이미지에 묵직한 울림이 ‘반전’ 매력. 김윤아의 ‘야상곡’을 열창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더니 본선 1차 팀 미션에서는 댄스 퍼포먼스를 곁들인 ‘스피드’ 무대를 소화하며 흔들림없는 가창력과 숨겨진 댄스 재능까지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소원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뒤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엄마’를 발매하는 등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는 가수로 거듭나고 있다.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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