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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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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美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서 ‘버터’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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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디 스탤리언과 합동무대

헤럴드경제

방탄소년단 [AMA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8일(현지시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퍼포먼스 아티스트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 참석해 ‘버터(Butter)’를 열창한다.

이번 무대는 ‘버터’의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한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과의 합동 무대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은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등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노미네이트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21일 오후 8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개최되며, 미국 TV 채널 ABC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 이후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2년 만에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한다.

고승희 기자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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