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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해리포터' 시리즈의 3인방이 10년 만의 재결합에 성공할까.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각각 해리 포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론 위즐리를 연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가 일회성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9와 3/4 승강장에서 호그와트 급행열차에 탑승하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앞서 더 선은 워너브라더스가 허트포드셔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해리포터'의 재결합 특집편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들이 이러한 특집 에피소드를 촬영하려 한 것은 올 상반기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된 '프렌즈 리유니언'의 영향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 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011년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까지 10년 간 열연해온 세 사람은 시리즈가 마무리된 이후 작품을 통해서는 한 차례도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드레이코 말포이 역을 맡은 톰 펠튼이 시리즈 20주년을 앞두고 루퍼트 그린트와 프레드 위즐리 역의 제임스 펠프스, 지니 위즐리 역의 보니 라이트와 만남을 가진 사진을 공개하면서 '해리포터' 출연진들이 만남을 가지는 게 아니냐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북미에서 2001년 11월 14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위저딩 월드'의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몇 차례 재개봉을 거쳐 북미에서만 3억 1787만 달러, 월드와이드 10억 달러의 수익을 낸 바 있다.
사진= '해리포터'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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