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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라인프렌즈,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투게더'에 가상 매장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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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투게더 중앙광장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

자사 IP 활용한 게임 내 의상과 소품 판매...새로운 브랜드 경험 제공할 것

아주경제

라인프렌즈가 플레이투게더에 가상 매장을 열고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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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가 해긴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와 협업해 자사 가상 매장을 열고, 메타버스 속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긴이 출시한 플레이투게더는 동화풍의 가상세계에서 전 세계 사용자와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고, 자신의 공간을 꾸미는 소셜게임이다. 지난 10월 기준 글로벌 누적 설치 수 6000만건을 기록하고, 하루 이용자 수 4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플레이투게더 중앙광장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3D로 구현한다. 해당 매장에는 공연장, 놀이터, 팝콘가게, 영상 콘텐츠용 스크린 등을 설치해 글로벌 MZ세대 취향에 맞춘 디지털 테마파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 상품은 ‘브라운앤프렌즈’의 IP로 제작한 코스튬, 백팩 등 패션 소품부터 소파, 냉장고 등 사용자 개인 공간을 꾸밀 수 있는 가구, 캐릭터 펫 전용 침대, 욕조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향후에는 BT21, TRUZ 등 자사 인기 IP를 활용한 상품과 즐길 거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팬층을 확대하며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급성장 중인 플레이투게더와 함께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는 디지털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MZ세대가 가상세계 속에서 라인프렌즈의 다양한 인기 IP와 디지털 상품을 만나고, 글로벌 소셜 활동도 즐길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lswo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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