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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고용준 기자] 캐리어-지상군 조합에 애를 먹었던 유영진이 회심의 다크 템플러 난입을 막아내고 기사회생했다. 벼랑 끝으로 몰렸던 유영진은 5세트를 잡아내면서 2-3으로 한 점을 쫓아갔다.
유영진은 7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2' 변현제와 결승전 5세트서 동시 다발적인 다크 템플러 견제를 가까스로 막아내면서 역습에 성공, 세트스코어를 2-3으로 좁혔다.
앞선 4세트 '굿나잇'에서도 캐리어-지상군 조합에 무너졌던 유영진은 팩토리를 늘리면서 힘싸움을 준비했다. 하지만 변현제가 변칙 전술의 대가 답게 다크 템플러를 회심의 승부수로 준비했다. 유영진은 자신의 본진에 위 아래를 흔드는 다크 견제를 침착하게 최소한의 피해로 막아내면서 역습의 기회를 만들었다.
고비를 넘긴 유영진에게 여섯 개의 팩토리가 있었다. 변현제가 다크 템플러 이후 캐리어를 생산했지만, 이번에는 유영진이 한 발 더 빨랐다. 유영진은 변현제의 세 번째 넥서스와 두 번째 넥서스를 동시에 공략하면서 승부를 6세트로 몰고갔다.
◆ ASL 시즌12 결승
▲ 변현제 3-2 유영진
1세트 변현재(프로토스, 7시) 승 [레몬] 유영진(테란, 5시)
2세트 변현제(프로토스, 5시) [라르고] 유영진(테란, 11시) 승
3세트 변현제(프로토스, 1시) 승 [이클립스] 유영진(테란, 7시)
4세트 변현재(프로토스, 1시) 승 [굿나잇] 유영진(테란, 7시)
5세트 변현제(프로토스, 12시) [어센션] 유영진(테란, 8시) 승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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