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강남, 고용준 기자] 자칫 수세로 몰릴 상황을 완벽한 방어로 극복하면서 결승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유영진이 변현제의 지상군 파상 공세를 멋지게 막아내면서 2세트를 만회했다.
유영진은 7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2' 변현제와 결승전 2세트서 변현제의 초반 압박 이후 계속 몰려오는 공세를 버텨낸 뒤 역습으로 20분간의 장기전 끝에 승전보를 울렸다.
초반 분위기는 앞선 1세트를 잡은 변현제가 나쁘지 않았다. 드라군 압박을 통해 유영진의 탱크 숫자를 줄였다. 유영진이 일꾼 조작으로 드라군을 제압하면서 추가 피해를 막았지만, 분위기는 변현제가 앞서나갔다.
하지만 1세트와 달리 유영진의 병력 구성이 깨지지 않았다. 변현제가 지상군 물량을 쏟아부으면서 몰아쳤지만, 탱크와 벌쳐로 병력을 조합한 유영진이 경미한 피해로 상대 병력 100을 순식간에 지우면서 역습의 기회를 만들었다.
공세로 전환한 유영진은 변현제의 진영을 압박해 들어가 세트스코어를 1-1로 맞추는데 성공했다.
◆ ASL 시즌12 결승
▲ 변현제 1-1 유영진
1세트 변현재(프로토스, 7시) 승 [레몬] 유영진(테란, 5시)
2세트 변현제(프로토스, 5시) [라르고] 유영진(테란, 11시) 승
/ scrapper@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