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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이 김선호 하차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가 순천 여행을 마치고 제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두 명씩 세 팀으로 나뉘어 잠자리 복불복에 나섰다. 멤버들의 잠자리가 결정될 게임은 텔레파시 초성 게임이었다. 막내즈 딘딘과 라비는 3연속으로 텔레파시가 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답 행진을 이어갔다.
막내즈가 선전하는 사이 큰형즈 연정훈과 김종민은 작전을 짜 봐도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딘딘과 라비는 네 번째 초성으로 제시된 'ㅍㅈ'에서도 똑같이 파전을 적으며 텔레파시 성공률 100%를 보였다. 김종민은 놀라워하며 "짰어?"라고 물어봤다. 딘딘과 라비는 "안 짰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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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과 라비는 다섯 번째 초성 'ㅌㄹ'을 듣고 또 똑같이 토르라고 적으면서 최고점을 기록, 실내취침을 확정했다. 딘딘은 라비와의 환상호흡에 스스로 놀라워하며 "야 뽀뽀해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나도 통하지 않은 큰형즈 연정훈과 김종민은 낙안읍성 남문 위에서 야야를 하게 됐다. 다음날 아침 김종민은 큰형즈를 깨우러 온 동생들에게 전날 밤 죽을 뻔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밤에 다리에 쥐가 났었다고. 연정훈은 왜 자신을 깨우지 않았느냐고 물어봤다. 김종민은 연정훈이 깰까 조용히 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기상미션에 대한 얘기를 듣고 술렁였다. 다른 날 하루를 빼서 단풍 구경 추가 촬영을 해야 한다고. 추가 촬영 복불복은 갈대뽑기를 통해 진행됐다. 진짜 갈대 뽑는 팀이 추가 촬영의 주인공이었다.
며칠 후 문세윤이 경기 광주의 곤지암 화담숲에 나섰다. 이어 김선호를 대신해 라비가 등장, 두 사람은 모노레일을 타고 화담숲 단풍놀이를 시작했다. 문세윤과 라비는 모노레일 안에서 초밀착 상태로 붙어 앉았다. 정상에 도착한 문세윤은 화장실에 가려다가 화장실은 내려가야 한다는 표지판을 보고 당황하며 불안한 상태로 산책을 했다.
멤버들은 순천 여행을 마치고 100회 특집 여행 장소 제주도로 모였다. 김종민은 "제주도는 와도 와도 예쁘다"며 제주의 풍경에 감탄을 했다. 방글이PD는 100회를 기념한감사인사를 해 달라고 했다.
연정훈은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문세윤은 "조금의 변화 생겼지만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보답해드리겠다"라고 김선호의 하차를 살짝 언급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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