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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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1박 2일’ 멤버들이 전쟁 같은 ‘팀워크’ 대결을 시작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순천에 갈 때’ 특집 마지막 이야기로, 순천 바다로 향한 멤버들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멤버들은 ‘야야(야외에서 야외)’ 취침이 걸린 잠자리 복불복 대결에 나선다. 멤버들은 각자의 짝꿍과 함께 찰떡같은 팀워크를 발휘해야만 ‘야야’ 취침을 피할 수 있는 상황.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 가운데, ‘열정훈’ 연정훈과 ‘허당’ 김종민은 못 말리는 불협화음으로 난항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연정훈과 김종민은 치밀하게 머리를 굴리며 작전을 짰지만, 연정훈은 계획과는 다른 김종민의 종잡을 수 없는 행보에 “우린 망했어!”라며 좌절한다. ‘희망 없는 삼촌’ 모드로 돌아온 연정훈은 급기야 모든 것을 해탈하고 미션 중도 포기 선언까지 한다고. 이에 문세윤은 “최악의 조합이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고 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반면 형들과 달리 ‘막내즈’ 딘딘과 라비의 우정은 깊어져 간다. 딘딘은 죽이 척척 맞는 라비에게 “우린 결혼해야 돼!”라면서 청혼(?)하기도. 극과 극 온도 차를 자랑하는 멤버들의 ‘대환장 케미’로 현장이 떠들썩해진 가운데, 위기를 맞이한 ‘맏형즈’ 팀은 긴급회의에 돌입한다. ‘1박 2일’ 14학년 김종민은 막판 스퍼트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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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김선호의 마지막 방송이 될 전망이다. 최근 2주 동안 김선호는 풀샷을 제외하고 거의 편집됐다. 김선호를 제외한 5인은 지난달 29일 제주에서 100회 특집 첫 녹화를 진행했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는 5인 체제로 첫 촬영에 나선 제주도 편 예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가 제주도를 배경으로 “우리가 누구? 1박 2일 여긴 어디? 환상의 섬 제주도”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자막에는 ‘복잡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제주로 떠나요’라는 문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1박 2일 시즌4’는 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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