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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김민재 풀타임…페네르바체, 앤트워프 꺾고 유로파리그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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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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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민재는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 앤트워프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 때까지 뛰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메르트 얀다슈, 막스 마이어, 머르김 베리샤의 연속 골로 3대 0 완승을 거두고 조별리그 첫 승을 올렸습니다.

1승 2무 1패가 된 페네르바체는 여전히 조 3위에 자리했지만, 2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승점 차를 1로 좁혔습니다.

이번 달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고, 전반 3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김민재는 평점 7.72점을 받았는데, 골을 넣은 세 명을 제외하면 7.76점의 호세 소사 다음으로 높은 평점입니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8일 카이세리스포르와 터키 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페네르바체 구단 트위터,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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